[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다수의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로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은 유지했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에스엠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2063억원, 영업이익은 29% 늘어난 30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EXO, 샤이니를 중심으로 일본 활동 강화, NCT 그룹 데뷔를 통한 라인업 확대, 중국 매출 비중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9일 NCT 그룹 유닛이 데뷔했고,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국, 일본, 중국에서 활동할 그룹이 정식으로 각각 데뷔할 예정”이라며 “다수의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로 실적 레벨업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어 “에스엠 북경법인을 통해 중국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하반기부터 콘서트 인식 변경과 알리바바 뮤직을 통한 음원 수익이 점진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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