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성휘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전국투표율이 오후 3시 현재 46.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동시간대 투표율 41.9%보다 4.6%포인트 높은 수준이며,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46.0%보다 0.5%포인트 높다.
이와 같은 투표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대 총선 최종 투표율은 6·4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56.8%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54.1%)이고, 가장 낮은 곳은 대구(42.6%)이다. 서울은 46.8%로 평균보다 0.3% 높은 수준이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