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오후 5시 현재 전국투표율 53.5%…19대보다 4.2%P↑
2016-04-13 17:10:28 2016-04-13 17:11:07
[뉴스토마토 이성휘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20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전국투표율이 오후 5시 현재 53.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동시간대 투표율 49.3%보다 4.2%포인트 높은 수준이며, 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투표율 52.2%보다 1.3%포인트 높다.
 
이와 같은 투표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대 총선의 최종 투표율은 6·4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56.8%보다는 약간 높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60.0%)이고 59.4%의 전북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50.0%)이며 부산도 50.8%에 그쳤다. 서울은 54.5%로 평균보다 1.1%포인트 높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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