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안철수 테마주, 3당체제 효과? 동반급등
2016-04-14 09:03:38 2016-04-14 09:04:14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이른바 '안철수 테마주'가 강세다. '2016총선'에서 야당이 선전한 가운데 3당체제 구축의 발판을 마련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9시2분 현재 안랩(053800)이 21.05% 오르며, 다믈멀티미디어(093640)(15.77%), 써니전자(004770)(17.59%), 링네트(042500)(8.6%) 등도 동반강세다. 안랩, 다믈멀티미디어, 써니전자는 개장 후 정적VI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는 개별종목이 전날 종가 또는 장중 직전 단일가 대비 10% 이상 변동 시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되는 제도다.
 
하지만, 정치테마주는 간접적인 영향만으로도 테마를 형성하고 일시적인 등락을 반복해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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