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팅크웨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38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18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블랙박스가 여전히 20%대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네비게이션이 통신 네비게이션 진출에 따른 수익인식에 따라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블랙박스 매출액은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후발주자들의 한계상황이 지속되면서 팅크웨어의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통신 네비게이션은 수익성이 높은 소프트웨어 로열티 인식으로 향후 네비게이션 사업부의 수익구조를 큰 폭으로 전환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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