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1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기대-교보증권
2016-04-15 08:43:07 2016-04-15 08:43:40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교보증권(030610)은 15일 팅크웨어(084730)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500원은 유지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팅크웨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38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18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블랙박스가 여전히 20%대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네비게이션이 통신 네비게이션 진출에 따른 수익인식에 따라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블랙박스 매출액은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후발주자들의 한계상황이 지속되면서 팅크웨어의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통신 네비게이션은 수익성이 높은 소프트웨어 로열티 인식으로 향후 네비게이션 사업부의 수익구조를 큰 폭으로 전환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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