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삼성카드가 모바일앱 '삼성카드 taptap'과 모바일 특화카드 '삼성카드 taptap O', '삼성카드 taptap S' 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이번 모바일 앱과 카드상품 출시와 동시에 카드신청·심사·발급을 디지털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 taptap' 앱을 통해 24시간 365일, 야간이나 주말에도 카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오전에 신청해 오후에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선 3일에서 6일 정도의 발급기간이 소요됐지만 모바일에서 즉시 카드를 신청하면 실물카드 배송 전이더라도 앱카드결제 앱에 등록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고객이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카드발급 비용을 절감하는 대신 고객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늘렸다.
함께 출시된 '삼성카드 taptap O'카드는 모바일 쇼핑,핫딜 등을 적극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으로 고객 스스로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옵션 패키지를 변경해가며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옵션패키지는 '삼성카드 taptap' 앱을 통해 변경 가능하며, 변경된 내용은 매달 1일 적용된다.
'삼성카드 taptap S'카드는 혜택보다는 사용 편의성을 더 중요시 여기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이다.
전월 실적 관계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프리미엄 카드 수준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무제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생활 속에서 자주 이용하는 주유·영화관에서의 할인 혜택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어플리케이션 및 모바일 특화 상품 출시로 모바일 중심의 카드발급 프로세스 도입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중"이라며 "앞으로도 모바일 기반의 디지털 카드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실용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카드가 모바일앱 '삼성카드 taptap'과 모바일 특화카드 '삼성카드 taptap O','삼성카드 taptap S' 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사진/삼성카드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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