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사, 이란 경제사절단 수혜-NH증권
2016-04-20 08:31:43 2016-04-20 08:31:43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NH투자증권은 대규모 경제 사절단의 이란방문과 관련해 이란지역 공사실적이 있는 건설사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형근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5월1~3일 대규모 경제 사절단이 이란을 방문할 예정인데, 올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사의 이란 플랜트 및 인프라 수주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대 수혜는 대림산업(000210)으로 주목했다. 
 
김 연구원은 "이란시장 경험이 있는 대형 건설사는 강점을 보이는 공종을 무기로 시장진출을 도모할 것"이라며 "대림산업은 가스·정유공사, 현대건설(000720)은 토목·발전공사, 대우건설(047040)은 가스·인프라가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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