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엠케이트렌드는 전거래일 대비 700원(3.9%) 오른 1만8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원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10년간 중국 NBA사업의 고성장에 주목한다”며 “중국 NBA사업의 성장세가 가파르다”고 말했다.
그는 “매장 수는 2014년 16개로 시작해 2015년 말 기준 81개까지 급증했고, 해당 기간 매출액은 19억원에서 219억원, 영업이익은 10억원 적자에서 24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엠케이트렌드는 올해 말까지 160개, 내년 230개 매장 출점을 목표 중이며, 올 가을 NBA키즈 브랜드 출시도 앞두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중국사업 순이익은 각각 149%, 169% 증가해 고성장세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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