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SK텔레콤(017670)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전북 완주군 소재 봉동초등학교 내 운동장에서 이동형 첨단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티움 모바일은 ICT가 불러올 변화와 미래상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콘셉트로 지난 2014년 8월 론칭했다. 이후 해남, 시흥, 영월, 평창 등 전국 각지를 방문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금까지 티움 모바일은 총 19곳을 방문해 약 15만명의 누적 방문객을 기록했다.
아울러 티움 모바일은 인천 아시안게임, 광주U대회 등 국제 행사에도 참여해 대한민국 ICT의 위상을 드높여 왔다.
이번에 완주에서 선보이는 티움 모바일은 5G 로봇과 사물인터넷(IoT) 열기구 등 첨단 ICT 기술과 서비스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총 10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카폰부터 스마트폰까지 다양한 단말로 하나의 음악을 완성하는 ‘모바일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스마트홈, 증강현실(AR) 숍, 스마트팜 등 이미 구현됐거나 앞으로 구현될 첨단 ICT 세상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또 티움 모바일 현장에 찾아가는 지점·AS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티움 모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람은 전문가 동행 투어 형식으로 약 40분이 소요된다. 별도 예약 절차는 없으며 현장 예약 후 바로 관람할 수 있다.
전북 완주군 봉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티움 모바일에서 5G 로봇을 사전 체험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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