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2일
솔브레인(03683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와 부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류영호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8%, 21.7% 증가한 1621억원, 26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시장이 예상했던 수준(248억원)의 실적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류 연구원은 이어 "1분기는 통상적인 비수기로 인식되지만 반도체·디스플레이 관련 소재 사업은 안정적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과거 우려 사항이었던 씬 글래스(Thin-Glass) 사업부도 고객사 가동률이 유지됨에 따라 안정궤도에 진입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하반기부터는 반도체 공정전환에 따른 소재 수요 증가가 기대된다"며 "아울러 중국 디스플레이 공장의 본격적인 가동도 추가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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