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계열사 리스크 완화…목표가↑-하나투자
2016-04-25 07:09:26 2016-04-25 07:09:26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하나금융투자는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한진해운(117930) 관련 리스크가 완화됐다고 25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여객 중심으로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기존 전망보다 높은 3191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신민석 연구원은 "한진해운 자율협약 신청으로 대한항공의 추가지원 부담감이 낮아진 것도 목표주가 상향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경우 한진해운을 인수한 이후 재무리스크가 부각되면서 신용등급이 하락하는 등 주가할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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