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오리온(001800)은 고래밥과 초코송이 포장에 EBS 인기 프로그램 MC '보니하니'를 모델로 한 퍼즐을 담은 '톡톡퍼즐' 한정판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펀(Fun)' 콘셉트 과자인 고래밥과 초코송이 패키지 뒷면에 총 18종의 퍼즐 도면을 넣어 아이들에게 먹는 즐거움과 함께 집중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학습놀이를 제공한다.
고래밥에는 라두(고래), 문어크(문어) 등 고래밥 캐릭터들이 바다 속 여행을 떠나는 '바다 대탐험' 퍼즐이 담겨 있다. 초코송이에는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건축가, 요리사 등 9가지 직업을 각각 퍼즐로 만든 '송이의 꿈'을 넣었다. 또한 패키지에 QR코드를 삽입해 부모가 자녀들과 함께 따라 만들 수 있도록 퍼즐 맞추기 동영상도 제공한다.
오리온은 지난해부터 '펀'을 콘셉트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고래, 상어, 문어 등 고래밥 캐릭터인 '해양생물 9종 페이퍼 토이'를 종이접기 전문가 김영만 씨와 공동 개발해 선보이며 사랑을 받았다. 또 '치즈인더트랩', '연애혁명' 등 인기 웹툰과의 콜라보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리온 관계자는 “제품 속 재미있는 캐릭터를 통해 아이들에게 먹는 즐거움과 함께 색다른 놀이 문화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오리온만의 ‘Fun’ 콘셉트를 이어가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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