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현기차 수출부진 이겨낸 실적-대신증권
2016-04-28 08:14:48 2016-04-28 08:14:48
[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대신증권은 현대글로비스(086280)에 대해 전반적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순이익은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28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6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3조7600억원, 영업이익 192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1.1%, 10.3%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지윤 연구원은 "이번 실적은 동사의 메인 비즈니스인 PCC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환율효과는 감소할 수 있지만 3월부터 현기차 수출량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며 "벌크, CKD 사업부에 신규매출이 추가되면서 실적에 대한 우려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