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기자] 교보증권은 28일
GS건설(006360)에 대해 양호한 국내외 신규수주로 장기 성장성도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중동지역 추가 손실 반영에 따른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하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반영 예정 손실의 1분기 집중 반영으로 실적 불확실성이 개선됐다"고 했다.
백 연구원은 "'자이'의 높은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양질의 주택 신규수주가 지속되고 있어 원가율 좋은 주택 부문의 실적기여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LNG터미널 관련 과징금은 전년 275억원 가량 선반영 됐다"며 "최정 금액 결정시 50억원 가량이 추가 반영될 여지가 있으나 향후 실적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분기 영업이익은 720억원으로 해외 일정부분 추가 손실이 발생하더라도 세자리수 영업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주택 부문 실적 증과와 양호한 신규수주로 향후 전망이 긍정적이며 실적 추정 상향 요인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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