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신한은행은 29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신한금융교육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융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현재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에서 사회정착교육을 받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적금, 정기예금 등 자산관리의 기초가 되는 금융상품과 개인정보 유출 방지 요령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참가한 북한이탈주민들은 교육 후 은행 영업점과 동일하게 만들어진 체험관에서 통장ㆍ체크카드 신규, 입출금, 환전 등 실제 은행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업무들을 체험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건전한 금융소비자로 자립할 수 있도록 이론과 체험이 결합된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종용 기자 yong@etomato.com
◇신한은행이 29일 서울 광화문 소재 신한금융교육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금융체험교육 중 교육참가자들에게 은행창구에서 이루어지는 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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