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경기둔화 우려에 하락 개장
2016-05-02 09:36:58 2016-05-02 09:45:50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경기둔화 우려에 하락으로 개장했다.
 
2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44% 내린 1985.44를 기록중이다. 주말 발표된 한국의 4월 수출은 1년전보다 11.2% 감소했으며 수입은 14.9% 줄었다.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4월분도 50.1을 기록하며 시장예상인 50.4를 하회했다. 같은시간 엔달러가 106.38선까지 밀려난 가운데 니케이225는 3.55% 급락중이다. 
 
◇수출 실적 요약(자료=삼성증권)
 
기관과 외국인은 440억, 182억 매도중인 반면 개인은 573억 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를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중인 가운데 은행,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건설, 증권의 낙폭이 크다.
 
 
쌍용양회(003410)는 1주당 0.2271주 유상증자 공시 후 6.4% 하락중이며 한일시멘트(003300), 성신양회(004980), 유진기업, 대한제강(084010), 한국철강(104700)도 밀려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24%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금속, 반도체는 오르는 반면 통신장비, 일반전기전자, 인터넷은 하락중이다. 
 
시총 상위주내에선 셀트리온(068270), 카카오(035720), 동서(026960) 등이 내리는 반면 코미팜(041960), 파라다이스(034230)는 오르고 있다.
 
 
 
 
원달러는 5.40원 오른 1144.70을 기록중이다. 
 
허준식 기자 oasi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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