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민앤지, 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소식에 강세
2016-05-03 09:09:33 2016-05-03 09:09:33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민앤지(214180)가 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소식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8분 현재 민앤지는 전거래일 대비 350원(1.14%) 오른 3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탁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민앤지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7.1% 증가한 80억원, 영업이익은 13.2% 늘어난 34억원을 기록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기존서비스인 휴대폰번호 도용방지서비스·로그인플러스서비스의 안정적인 성장에 간편결제매니저서비스 가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수익개선의 주 원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앤지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중 휴대폰번호 도용방지서비스, 로그인플러스서비스, 간편결제매니저서비스는 모두 휴대폰 부가 서비스”라며 “수익구조는 가입자로부터 월정액 1000원을 수령해 300원을 통신사에 지급하고 남는 월 700원이 민앤지의 영업수익으로 연결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이어 “시간이 지날수록 가입자 수 증가에 따른 손익효과는 더욱 커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하반기로 갈수록 민앤지의 성장성과 수익성은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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