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여부를 결정하는 국민투표(6월23일)를 앞두고 찬성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여론조사업체 ICM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날까지 실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탈퇴 찬성률이 45%로 반대 44%를 근소하게 앞섰다.
전주 조사에서는 탈퇴 찬성이 46%, 반대가 44%였다.
이번 조사는 실제로 투표의사가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찬반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사례는 제외됐다고 ICM은 밝혔다.
3일 영국 알트링엄시의 한 빌딩 벽에 '브렉시트' 찬성 캠페인을 지원할 봉사자 모집 공고가 붙어 있다. 사진/로이터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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