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시티건설이 오는 13일 '화성 남양 시티 프라디움 2차'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경기 화성시 남양뉴타운 A4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1층, 9개동 규모다. 전용 59㎡ 단일면적 총 499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북동쪽으로 화성시 남양읍~송산면 구간의 77번국도 확장공사(2016년 12월 예정)가 진행 중이다. 향후 공사가 완료되면 안산시와 화성시 반월지구를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제2외곽순환도로 송산IC도 5분 내로 진입이 가능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화성 남양뉴타운에 서해선 복선전철이 들어서면 화성시청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고, 신안산선(예정)과 연계돼 서울 여의도까지 약 30분대로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총 3조8280억원이 투입되는 서해선 복선전철은 홍성군과 화성시 송산 사이를 잇는 구간이다. 여기에 송산에서 서울역까지 이어지는 신안산선도 개통이 예정돼 있어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단지 앞에는 동양초와 남양초·중·고교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화성시립남양도서관, 복합문화센터(예정)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는 근린공원(예정)을 비롯해 남양천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화성시청 및 남양읍사무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중심상업지구가 조성돼 도보거리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시티건설이 오는 13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인 '화성 남양 시티 프라디움 2차' 조감도. 사진/시티건설
'화성 남양 시티 프라디움 2차'는 전 가구 남향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Bay) 혁신평면을 적용해 넓은 공간감과 쾌적성을 갖췄다. 다양한 용도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가변형 벽체를 도입하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팬트리도 전 세대에 시공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3면 발코니(일부 제외) 설계로 발코니 확장 시 같은 면적대보다 우수한 개방감과 공간감도 누릴 수 있다.
'시티 프라디움'의 특징인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도 도입한다. 세련된 '어반스타일', 절제된 '모던스타일' 등 총 2가지의 선택형 인테리어를 제공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게 했다.
또한,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분양전환 임대아파트(임대기간 10년, 5년 임대 후 분양전환 가능)라는 점도 장점이다. 분양전환 임대아파트는 일정기간 거주한 후 분양전환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집값 변동에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며, 주변시세 대비 낮은가격으로 분양전환이 가능해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임대거주기간 동안에는 취득세와 재산세, 종부세 등의 세금 부담도 전혀 없고, 분양전환 후 주택을 취득해 되팔더라도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한편, 시티건설은 서해선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인 '화성 남양 시티 프라디움 1차'도 일부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다. 화성시 남양뉴타운 B-1블록에 위치하며, 전용 84㎡ 총 813가구 규모다.
화성 남양 시티 프라디움 1·2차 통합 견본주택은 경기 안산시 상록구 이동 714-1번지에 마련돼 있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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