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국제유가 강세에 1.25% 이상 상승
2016-05-11 06:28:21 2016-05-11 06:28:21
[뉴스토마토 신지하기자]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강세에 힘입어 1.25% 넘게 상승 마감했다.
 
10일(현지시간)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222.44포인트(1.26%) 오른 1만7928.35에 장을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25.70포인트(1.25%) 상승한 2084.39에, 나스닥 지수는 59.67포인트(1.26%) 뛴 4809.88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장 초반 국제유가의 강세 영향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다가 결국 1% 넘게 급등했다. 캐나다와 나이지리아의 산유량이 하루 250만배럴 감소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거의 3% 이상 상승한 것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2.8% 급등한 배럴당 44.66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도 4.38% 상승한 45.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로이터통신

 신지하 기자 sinnim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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