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Plus)번스틴 "아마존 주가 1000달러 간다"
2016-05-11 09:39:14 2016-05-11 09:39:14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증권사 번스틴이 세계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에 대한 목표주가를 1000달러로 제시해 눈길을 끈다. 
 
사진/로이터
1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번스틴은 현재 시장의 아마존에 대한 목표주가가 충격적인 수준으로 낮다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770달러에서 100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아마존의 주가가 700달러선에서 움직이는 것을 고려했을 때 향후 무려 300달러 주가가 추가로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한 것일 뿐 아니라 현재 모든 기관들의 목표주가 중 가장 높은 것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번스틴은 "1분기 실적을 살펴봤을 때 앞으로의 전망도 밝다"면서 "단기적, 중기적 또 장기적 관점에서 봤을 때 모두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현재 다른 기관들도 아마존에 대해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하고 있다. JP모건과 도이치뱅크는 아마존에 대한 목표주가로 각각 915달러, 900달러를 제시했다.
 
이날 이 소식에 뉴욕 증시에서 아마존의 주가는 3.43% 급등했다.
 
우성문 기자 suw1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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