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호기자]하나생명은 권오훈 하나생명 사장이 11일 대전에 위치한 고객지원센터를 찾아‘일일 고객상담사 체험’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 23일 취임한 권오훈 사장은 손님과 직접 소통하고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취임 후 처음으로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 날 권 사장은 헤드셋을 쓰고 일일 고객상담사로 손님들의 민원을 직접 듣고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담사 체험이 끝난 뒤에는 고객센터 상담사들과 현장 업무에 대한 애환과 고충을 경청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외에도 권 사장은 대전에 위치한 주요 영업채널인 TM지점과 KEB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도 차례로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과의 면담을 진행했다.
권 사장은“이번 대전 방문을 통해 손님들의 민원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영업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의 고충과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손님들의 만족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등 스킨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사 발전의 근간인 직원들이 근무하고 싶어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대전에 위치한 하나생명 고객지원센터는 상담사 지식 검색시스템 도입, 친절응대교육 강화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콜센터 서비스 품질 조사에서 10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권오훈 하나생명 사장이 11일 대전에 위치한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해 직접 손님의 민원에 응대하고 있다. 사진/하나생명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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