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칼, 신규사업 확장…실적 '청신호'-현대증권
2016-05-16 08:50:56 2016-05-16 08:50:56
[뉴스토마토 박기영기자] 현대증권은 16일 한솔케미칼(014680)에 대해 “1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으며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율이 과거 7년간 평균을 2배 이상 상회하는 큰 폭의 개선을 나타냈다”라며 “과산화수소, 전구체, 퀀텀닷 소재의 독과점적 시장지위로 20~30% 수준의 양호한 출하증가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는 기존사업 비중이 61%까지 축소되고 신규사업 매출비중이 크게 상승해 실적호전 추세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내년에 삼성전자가 퀀텀닷 (QD)이 컬러필터 (CF)를 대체하는 3세대 SUHD TV 출시가 예상되어 QLED 양산기술 확보를 위해 삼성과 기술개발을 공동 진행하고 있는 한솔케미칼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박기영 기자 parkgiyoung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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