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텍, 고객사 다변화 확대 기대감에 목표가 상향-미래에셋대우
2016-05-19 08:17:24 2016-05-19 08:17:24
[뉴스토마토 홍연기자] 미래에셋대우는 19일 케이씨텍(029460)에 대해 고객사 다변화와 신규 장비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만75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황준호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회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동부하이텍과 더불어 해외 고객사로 공급처 확대가 기대된다"며 "고객사 확대와 더불어 신규 장비(텅스텐 CMP) 모멘텀이 올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황 연구원은 "올해 케이씨텍의 슬러리 매출액은 661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성장할 전망"이라며 "표면연마장비(CMP) 매출은 319억원으로 전년 대비 4% 성장하는데 그치겠지만, 내년부터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회사는 반도체 장비뿐 아니라 디스플레이 장비와 소재 산업을 영위하고 있고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와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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