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원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콘텐츠 중심의 학원 BM으로 학생과의 접점을 강사보다 학원 자체에서 보유하고 있어 강사 이탈 리스크가 일반학원보다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기존 수학학원과 차별화한 콘텐츠로 수업을 진행함에 따라 타 수학학원을 다니면서 동시에 이 회사의 사고력관을 수강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봤다.
씨엠에스에듀는 지난 1분기 매출액 159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대비 16.3%, 14% 증가했다.
최 연구원은 "특목고 입시일정에 따른 계절성이 1분기 가장 높고 4분기, 2·3분기 순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긍정적인 실적"이라며 "향후 학원수와 라인업 증가에 따른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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