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16 대한민국 신진건축사대상 공모
2016-05-22 11:00:00 2016-05-22 11:08:00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 신진건축사대상' 공모가 오는 23일부터 실시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대상'은 최고의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을 보인 신진건축사를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한 수상전이다.
 
이번 수상전의 참가자격은 공모 공고일(5월23일) 현재 만 45세 이하의 건축사사무소 개설신고자로서 본인 단독설계 준공작품이 1개 이상인 신진건축사를 대상으로 하며, 본인이 설계해 구현한 준공작을 심사대상으로 창의성과 조화도, 완성도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인터넷(kraa.kira.or.kr)으로 이뤄지는 공모 참가신청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관련 서류의 제출은 다음달 20~24일까지 진행된다.
 
건축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약 2개월 동안 서류 및 현장 심사를 실시해 9월초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국토부장관상 3명, 대한건축사협회장상 5명 내외)과 건축물 부착용 동판을 수여하고, 수상작품 소개자료 발간 및 전시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부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전 및 시범사업의 심사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본 공모전을 통해 건축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신진건축사들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kraa.k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주관기관인 대한건축사협회 사무국(02-3415-684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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