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동국S&C(100130)가 미국 풍력업황 호조에 따른 수혜 기대 속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21분 현재 동국S&C는 전거래일 대비 80원(1.28%) 오른 6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동국S&C 풍력타워 매출의 국가별 비중은 미국이 70~80% 수준으로 절대적”이라며 “미국 풍력업황의 강도는 동국S&C의 실적에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PTC의 다년연장과 수령요건의 완화로 미국의 풍력설치량이 2020년까지 사상최대치를 연속할 것으로 예상돼 동국S&C의 중장기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미국업황의 호조로 올해 동국S&C의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230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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