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에서 한·미 재무장관회의 열린다
2016-06-01 01:00:00 2016-06-01 01:00:00
[세종=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오는 3일 서울에서 한·미 재무장관회의가 열린다.
 
1일 기획재정부는 제이컵 잭 루 미국 재무장관이 62일부터 4일까지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 장관은 20132월 미국 재무장관으로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G20 정상회의 참석차 가이트너 재무장관 이후 5년 반 만이며 한·미 양자회의만을 위해 한국을 찾은 것은 헨리 폴슨 재무장관 이후 10년만이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루 재무장관은 한?미 재무장관회의를 오는 31730분 서울 정부청사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지난 4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가진 양자면담이후 50여일 만이며 유일호 부총리 취임 이후 3번째다.
 
재무장관회의에서는 양국의 경제·금융 협력, G20 에서의 정책공조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제이컵 잭 루 미국 재무장관. 사진/뉴시스

 
김하늬 기자 hani487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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