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신배당지수 구성종목 정기변경…국도화학·롯데케미칼 등 편입
2016-06-01 18:19:46 2016-06-01 18:19:46
[뉴스토마토 홍연기자]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배당성장 등 신배당지수에 대한 구성종목 정기변경을 10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코스피 배당성장 총 50종목 중 국도화학(007690), 롯데케미칼(011170) SK(003600) 노루페인트(090350) 4종목이 신규편입되고, 노루홀딩스, 아세아 등이 제외됐다. 코스피 고배당에서는 SH에너지화학(002360), 화성산업(002460) 등 9종목이 신규편입되고, 종근당홀딩스(001630), 풍산홀딩스(005810) 등이 제외됐다. 
 
코스피와 코스닥 종목이 함께 구성된 KRX 고배당 종목에서는 삼화페인트(000390), 대신증권(003540) 등 14종목이 신규편입되고, 한양증권 , 삼호개발 등이 제외됐다. 
 
코스피 우선주에는 총 20종목 중 아모레퍼시픽(090430), 아모레G(002790) 등 3종목이 신규편입되고 삼성SDI(006400), 삼성전기(009150) 등이 제외됐다. 
 
지수 수익률은 최근 1년간 4개 지수 모두 시장수익률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피 우선주지수는 직전 정기변경일 이후 10.5% 상승해 같은 기간 4.1% 하락한 코스피지수 대비 14.7%포인트 초과수익을 냈다.
 
코스피 배당성장지수도 0.7% 상승해 코스피지수보다 4.8% 포인트 초과수익을 보였다. 
 
신 배당지수의 배당수익률은 1.32%~3.74%로서 코스피 지수 배당수익률 1.17%보다 최대 2.57% 높았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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