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비중 38.3%를 차지하는 센서부문은 사물인터넷(IoT), 자동차용 센서부품, 국방용 센서를 비롯한 새로운 IT 기기의 기능 향상을 위한 광센서 수요 증가로 성장성이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머지 매출비중(61.7%)을 차지하는 반도체 부문은 조명부문의 성장성 확대로 TV용 제너다이오드의 매출 성장 둔화 만큼을 상쇄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실적을 낼 것이란 평가다.
정 연구원은 "1분기 기준 순현금 653억원(시가총액 62%)을 보유 중인 오디텍의 주당배당금(DPS) 100월(작년) 적용시 배당수익률은 1.1% 수준으로 안정적"이라며 "밸류에이션은 저평가돼 있다"고 진단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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