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홍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동국산업은 본사에서 냉연강판을 생산하고 있으며, 매출비중은 약 44%”라며 “연결 자회사인 DK동신을 통해 칼라강판을, 동국S&C를 통해 풍력발전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매출비중은 각각 23%, 33%”라고 말했다.
그는 “냉연강판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3800억원, 영업이익은 55.2% 늘어난 270억원으로 견조할 전망”이라며 “이는 비현대 매출 증가와 원재료 소싱 다변화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동국S&C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33% 증가할 전망이며 수주잔고 1700억원과 신규수주 400억원을 고려하면 꾸준한 성장이 전망된다”며 “DK동신도 올해 철강 가격 상승과 이자비용 축소로 올해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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