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혜승기자]
네패스(033640)가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3%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9시18분 현재 네패스는 전 거래일 대비 400원(3.01%) 오른 1만3650원에 거래 중이다.
주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가 패널 공급을 늘린데다 LCD TV와 휴대폰 수요가 증가하면서 네패스의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영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방 산업 호조에 힘입어 네패스의 매출 및 수익성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며 "네패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6.3%와 9.7% 증가한 610억원과 7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만6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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