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SK그룹이 온라인 교육자회사인 이투스를 청솔학원에 매각키로 하는 등 교육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19일
SK컴즈(066270)는 계열사인 이투스의 보유주식을 청솔학원에 전량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매각금액은 500억원으로 SK컴즈 자기자본의 23.8%에 해당한다.
SK컴즈측은 "이투스의 밸류에이션 극대화를 통한 성장방안 모색을 위해 매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증권가는 온라인교육시장이 이미 포화상태로 SK그룹이 고육지책으로 이투스 매각을 결정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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