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지수가 1970선에 안착해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후 12시5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14p(0.06%) 상승한 1973.17을 지나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77억원, 61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1000억원 넘게 팔고 있는 금융투자를 제외하곤 대부분 기관 투자가들이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86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기가 전기전자에 집중되면서 업종지수가 2% 넘게 올랐다. 의료정밀, 제조업, 운송장비업종도 오름세다. 반면 전기가스업종이 3% 가까이 하락했고 은행, 건설, 기계업종이 1%대 약세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직원의 180억원 횡령 관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3% 넘게 밀리고 있다. 사흘째 하락세다.
삼성중공업(010140)은 전체 직원의 30~40%를 구조조정한다는 내용 등이 담긴 인력 감축 계획을 공식 발표하면서 2%대 하락 중이다.
만도(204320)는 중국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2% 가까이 올랐고,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38p(0.34%) 오른 695.3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억원, 19억원 순매수, 개인은 1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닷새 간의 매매정지가 끝나고 거래가 재개된
코데즈컴바인(047770)은 오전장 10% 급락을 기록하다 현 구간 5%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김미연 기자 kmytt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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