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파트론, 하반기 성장 기대감 속 강세
2016-06-16 10:59:59 2016-06-16 10:59:59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파트론(091700)이 하반기 성장 기대감 속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57분 현재 파트론은 전거래일 대비 300원(2.76%) 오른 1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주고객사의 플래그십 신모델에 생체인식모듈을 탑재한 카메라가 채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높은 점유율로 공급을 주도할 것”이라며 “판가가 기존 카메라모듈보다 30~50% 정도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안테나 사업의 경우 FPCB보다 LDS의 채용이 확대되면서 안정적으로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더불어 웨어러블 밴드 등 악세서리의 판매 경로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갤럭시노트 신규모델에 홍채인식형 카메라모듈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며 “기존 모델에 탑재되는 부품보다 ASP(판매단가) 증가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갤럭시노트 모델은 연간 3000만~4000만대 이상 팔리는 스테디셀러 제품이기 때문에 하반기에 안정적인 실적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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