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IBK모바일 FX/선물환' 앱 출시
모바일로 환전과 선물환 거래 가능
2016-06-16 15:02:46 2016-06-16 15:02:46
[뉴스토마토 김형석기자] 기업은행은 모바일로 환전과 선물환 거래가 가능한 'IBK모바일 FX/선물환' 어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 출시로 고객은 서류 작성과 은행 방문 없이 모바일로 환전과 선물환 거래를 할 수 있다.
 
고객은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거래 약정을 체결한 후,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으면 실행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은 16일부터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아이폰 고객은 내달 초부터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기업고객은 현물환(환전)과 선물환 거래가 모두 가능하다. 개인고객은 현물환(환전)만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기업은행 영업점에서 거래 약정을 체결한 후,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으면 실행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현재 PC기반의 IBK인터넷FX/선물환에서 기업은행 전체 선물환 거래건수의 약 46%가 이뤄지고 있다"며 "앱 출시를 통해 출장이 잦은 수출입기업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석 기자 khs8404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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