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엘케이, 지문인식센서 사업 진출 소식에 강세
2016-06-17 09:34:31 2016-06-17 09:34:31
[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이엘케이(094190)가 지문인식센서 사업 진출 소식 속에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32분 현재 이엘케이는 전거래일 대비 20원(1.22%) 오른 1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터치패널 전문기업 이엘케이는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지문인식센서 모듈의 개발과 양산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르면 올해 4분기, 늦어도 내년 1분기에는 지문인식 센서의 양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엘케이가 출시하는 ‘지문인식센서’는 정전방식의 센서와 콘트롤 IC를 포함하는 구조로 모듈화 돼 휴대폰 전면 또는 후면에 장착된다. 회사 관계자는 “물리적 지문인식 버튼에서 사용자의 지문 굴곡을 인식 후 이를 판단하는 것이 기존의 방식”이라며 “이엘케이의 지문인식 기술은 화면에 손가락을 갖다 대는 것만으로 인증이 되는 ‘터치스크린 패널 지문인식’ 방식의 새로운 기술”이라고 말했다.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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