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시에나, 미국서 '가족을 위한 최고의 미니밴' 선정
경쟁 모델 가운데 유일한 4륜 구동 미니밴 강정
2016-06-17 13:18:42 2016-06-17 13:18:42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토요타는 브랜드 대표 미니밴 시에나가 미국 에드먼드닷컴과 페어런츠 매거진이 최근 발표한 '2016 가족을 위한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2016 가족을 위한 최고의 차는 충돌 테스트 점수를 포함한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퍼포먼스, 인테리어, 적재공간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토요타 시에나는 미니밴 부분에서 최고의 패밀리 카로 뽑혔다.
 
토요타 미니밴 시에나가 미국 에드먼드닷컴과 페어런츠 매거진이 발표한 '2016 가족을 위한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 사진/한국토요타
 
월평균 약 1800백만 방문자가 이용하는 자동차 구매 플랫폼 에드먼드닷컴과 지난 1926년 창간한 월간지  패어런츠는 매년 가족을 위한 좋은차 10개 모델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로 9회를 맞았다.
 
페어런츠 매거진는 "넓은 내부 공간을 자랑하는 시에나가 경쟁모델보다 앞설 수 있는 이유는 유일한 4륜 구동 미니밴 이라는 점과 운전자 친화적인 컨트롤 기능으로 운전 중 도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빠른 가속을 제공하는 파워풀한 V6 엔진과 도서관처럼 정숙한 내부, 2열의 편안한 시트 등도 장점으로 꼽혔다.
 
시에나는 국내에서도 오토만 시트로 대표되는 쾌적한 실내공간, 3열 파워폴딩 등 다양한 편의장치, 동급 최고의 안전성능 등으로 고급 미내밴 시장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총 801대가 판매돼 출시 이후 최고의 연도별 판매를 기록, 수입 미니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하계휴가철을 포함,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시에나에 대한 문의와 판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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