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하반기부터 모바일 모멘텀이 시작될 것이라고 2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강력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은 유지했다.
정호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많은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아온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신작들이 올해 하반기부터 출시된다"며 "국내에서는 리니지1의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인 '리니지온모바일', '리니지RK' 등이 출시될 예정이며 중국에서는 스네일게임즈가 리니지2를 이용해 제작한 '리니지2: 천당'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호윤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존 온라인게임의 트래픽을 증가시키기 위한 업데이트를 진행해왔으며 그 결과 리니지1, 리니지2 등 주력 온라인게임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블레이드앤소울은 대만, 북미, 유럽에 흥행했으며 6월 이후에는 러시아에 출시되면서 또 한번의 매출성장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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