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준상기자] 한국거래소(KRX)는 28일 서울사옥에서 인수합병(M&A) 전문기관 31개사, 스팩(SPAC) 59개사와 함께 M&A중개망 활성화를 위해 ‘KRX M&A중개망 시연회·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M&A 정보 등록과 정보탐색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M&A 중개망 오픈에 앞서 M&A 전문가들에게 M&A 중개망의 구성, 활용방안과 관련제도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래소는 오는 30일 국내 M&A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의 다양한 M&A 정보를 집적해 ‘KRX M&A 중개망’을 오픈할 예정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M&A 전문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전문기관 간 온·오프라인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M&A 중개망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준 한국거래소(KRX)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이 28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아뜨리움에서 열린 'KRX M&A 중개망 시연회·실무자 워크숍'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권준상 기자 kwanjj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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