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현대증권은
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더운 날씨로 음료부문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0만원에서 1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달미 현대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5434억원, 영업이익 222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7.7%, 32.3% 시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달미 연구원은 "'후' 브랜드는 1분기 중국 매출액 350억원을 시현하면서 전년보다 92% 높은 성장률을 시현했다"며 이런 고성장세는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이번 2분기 실적전망을 토대로 동사의 올해, 내년 실적을 상향 조정한다"며 "현재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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