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9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500원(2.16%) 오른 7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기종 대우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의 지난 3분기 영업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자회사 두산엔진이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났다"고 분석했다.
이어 "두산엔진 유상증자의 실권주 처리에 따르는 부담도 크지 않아 보이며, 세계 발전시장 전망이 양호해 내년 이후 지속적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두산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단기매수'와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제시했다.
뉴스토마토 서혜승 기자 haron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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