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시크릿)"달러·엔화…환전, 최대한 우대 받으세요"
주요 시중은행, 9월까지 주요통화 환율우대 마케팅
환전·송금 계획 땐 이벤트 적극 활용해야
2016-07-05 14:32:06 2016-07-05 14:32:06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오는 9월까지 휴가 성수기를 맞아 은행권 환전 마케팅이 한창이다. 휴가지에 따라 선택적으로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볼 만하다. 
 
KB국민은행은 9월13일까지 'KB Cool~ 寒' 환전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KB네트워크환전 서비스(KB외화 기프티콘 포함) 및 외화ATM기를 이용해 외화현찰을 사는 개인 고객에게 최대 80%의 환율우대 혜택과 KB 기프트 카드 5만원권(30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한, 영업점을 통해 미화 1000달러 상당액 이상 외화현찰(여행자수표 포함)을 사는 개인고객에게 8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과 KB 기프트 카드 5만원권(70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환전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면세점 할인쿠폰과 구매상품카드(1만원권)도 제공한다. 
 
NH농협은행도 9월 말까지 '여름 환전·해외송금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페스티벌을 통해 창구거래 고객에게 우대환율 최대 70%를 제공한다. 주요통화(미 달러, 엔화, 유로화)는 기본 60%를 우대한다. 또 주요통화별로 일정금액 이상을 환율하면 10% 추가 우대를 적용해 최대 70%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이밖의 기타통화를 환전할 경우에도 거래여부와 관계없이 40%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은 통화에 구분 없이 기본 30% 환율을 우대해준다. 해외유학 경비나 해외 체제비를 송금하기 위해 거래외국환은행 신규 지정 후 송금할 경우 20% 추가해 50% 우대환율을 적용한다. 
 
NH농협은행은 또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건당 미 300달러 상당액 이상을 거래하면 NH기프트 카드 100만원, 애플 뉴 맥북, 5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 스타벅스 커피교환권을 증정한다. 
 
신한은행은 8월31일까지 '2016 썸머 드림 환전·송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금액에 따라 최고 80%(주요통화 미달러, 엔화, 유로화 기준)의 환율우대가 적용되며 100만원 이하의 환전은 써니뱅크 모바일 환전을 이용하여 주요통화 90%, 기타통화 50% 우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휴대폰 도난 보장이 포함된 무료 여행자보험 가입,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등 부가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  
 
1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 또는 송금하는 고객은 누구나 신한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경품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으며 여행상품권 100만원권(1명), 여행용캐리어(2명), 폴라로이드카메라(10명), 블루투스스피커(50명), 여행용 보조배터리(50명)를 추첨을 통해 제공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환전이나 송금 계획이 있는 고객이라면 이번 행사 기간을 활용하는 것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오는 9월까지 휴가 성수기를 맞아 은행권 환전 마케팅이 한창이다. 휴가지에 따라 선택적으로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볼 만하다. 사진/KB국민은행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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