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젤리밥', 1000만개 판매 돌파
2016-07-07 09:20:03 2016-07-07 09:20:03
[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오리온(001800)은 '젤리밥'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출시된 젤리밥은 올해 6월까지 누적 매출 90억 원을 돌파했다. 낱개로 환산 시 1000만 봉지를 훌쩍 넘어선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이 먹은 셈으로, 오리온 젤리 중 출시 1년 만에 1000만 개 이상 판매된 제품은 젤리밥이 처음이다. 특히 외국산 제품들의 강한 공세로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젤리밥은 장수 과자 고래밥의 바다 동물 캐릭터로 만든 제품으로 '맛으로 먹고 재미로 먹는 과자'라는 고래밥의 펀(fun) 콘셉트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고래, 상어, 거북이 등 6가지 앙증맞은 동물 캐릭터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상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사과, 오렌지, 딸기, 파인애플 등 생과즙 함량을 대폭 늘려 맛과 품질을 개선했다. 지난 4월에는 늘어난 소비자 수요에 발맞춰 제조라인을 증설해 생산량을 150%가량 늘렸다.
 
한편 오리온은 젤리밥에 보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7일부터 2개들이 패키지 제품에 무료로 젤리밥 1봉지를 증정하는 '2+1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제공=오리온)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