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동부증권은 8일 리츠 상장요건 완화로 소액 부동산 투자 기회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전날 리츠 상장규정 개선방안이 포함된 '부동산 서비스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정승기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번 방안으로 진입장벽이 낮아져 상장리츠 시장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대부분 기관투자자 위주의 사모에서 일반인도 소액으로 쉽게 투자할 수 있는 상장 부동상 상품이 부족하다는 지적인 꾸준히 제기돼왔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이어 "리츠를 활용한 투자도 활성화될 것"이라며 "부동산은 기본단위가 커 개인투자자의 접근이 쉽지 않았지만 앞으로 리테일 자산관리 시장으로의 거래가 확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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