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가 일본과 홍콩에서 고품질 VoLTE 로밍이 가능한 요금제를 선보였다. VoLTE 로밍은 해외에서도 롱텀에볼루션(LTE)망을 이용해 HD급 음성 통화와 고화질 영상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일본과 홍콩 2개국에서 하루 종일 고품질 VoLTE 로밍이 가능한 스마트 로밍 LTE 음성 요금제와 LTE 데이터까지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로밍 LTE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일본과 홍콩에서 고품질 VoLTE 로밍이 가능한 요금제를 선보였다.사진/LG유플러스
스마트 로밍 LTE 음성은 일본과 홍콩을 방문한 고객이 이용하는 모든 수신 통화와 한국으로 발신하는 모든 통화를 VoLTE로 하루 종일 이용 가능한 요금제다. 이용 요금은 하루 1만원(VAT 포함 1만1000원)이다.
스마트 로밍 LTE 패키지 요금제는 스마트 로밍 LTE 음성에 스마트 로밍 LTE 데이터가 포함된 상품이다. 요금은 하루 2만원(VAT 포함 2만2000천원)이다.
조원석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 상무는 "세계 최고 수준의 VoLTE 로밍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진정 필요한 로밍 상품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라며 "해외로 떠나는 고객들이 여행지에서의 편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상의 로밍 서비스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서영준 기자 wind09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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