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0시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인터내셔널은 전날보다 1.19%(400원) 상승한 3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5만4000주, 삼성증권과 메릴린치가 매수 상위 창구에 올라 있다.
큰 폭의 상승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견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매각이 급물살을 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자산관리공사(캠코)는 전날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주간사로 삼정KPMG와 메릴린치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캠코는 약 한달간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실사를 진행한 후 12월중 매각 공고를 낼 계획이다.
대우인터내셔널 인수 대상자로는 인수 의향을 이미 공식화한 포스코를 포함, 한화, SK, GS, STX 등이 잠재적인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순영 기자 lsym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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