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 통해 안정적 실적 지속-한양증권
2016-07-25 15:39:57 2016-07-25 15:39:57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한양증권은 유나이티드제약(033270)에 대해 개량신약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지속하고 있다고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은 유지했다.
 
임동락 한양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27억원과 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 11.5% 증가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개량신약 특화를 통해 안정적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동락 연구원은 "복약 순응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실로스탄CR 처방실적이 기대 이상"이라며 "출시 3년만인 지난해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지난 1분기 40억원, 2분기 47억원을 기록하면서 분기 시상 최대 매출 경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동락 연구원은 "해외지사를 통한 개량신약 신규 판매도 도모하고 있어 수출도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지난 3월 필리핀 식약청으로부터 제품 승인을 취득해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베트남과 미얀마 등에서 추가 등록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