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중공업 4000억 규모 함정 수주 소식에 상승
2016-07-25 15:55:04 2016-07-25 15:55:04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현대중공업(009540)이 상승마감했다. 4000억원 규모의 함정을 수주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은 25일 전거래일 대비 2000원(1.86%) 오른 10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김정환 조선 사업대표와 헬렌 퀼터(Helene Quilter) 뉴질랜드 국방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뉴질랜드 해군과 배수량 2만3000톤급의 군수지원함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중공업이 수주한 군수지원함은 지난 1987년 뉴질랜드 해군에 인도한 1만2000톤급 군수지원함인 '엔데버(Endeavor)'호의 후속 함정이다. 이 프로젝트의 총 금액은 3억4900만달러 규모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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