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홍기자] 흥국증권은
아프리카TV(067160)에 대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며, 광고주들의 인식전환이 기대된다고 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원을 유지했다.
최용재 흥국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98억원,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8%, 60% 증가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최용재 연구원은 "비용 부문에서 일부 우려하고 있는 스포츠 중계 판권료의 향후 증가 여부에 대해서는 올림픽 등에 따라 증가할 수는 있다"면서도 "중계 판권을 기본으로 하는 사업이 아니기에 큰 비용의 증가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 연구원은 "동사의 방송 콘텐츠는 기존의 게임, 스포츠, 개인 라디오 뿐만 아니라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콘텐츠 제공이 이뤄지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모바일 Pre-roll 광고 시작 등 광고주들의 인식변화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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